김종철 프로증권 -

거짖말쟁이

꿀수박 10/07/21 11:04

하면된다고 족치는 선생님과 부모님 정말하니 되던가요 할게 너무 많아서 해도해도 끝이 없는 공부 아무리 해도 1등은 커녕 2등도 못하는데 어찌 부모님과 선생님은 거짖말도 그리 잘하시는지 있긴있죠 몇몇 천재들 그애들이 나와 똑 같던가요 어짜피 1등 못할거 잠이나 싫컷자고 하고 싶은 운동이나 싫컷했으면 원도한도 없었을 텐데 요즘은 더하죠 요즘 엄마들 보니 너무 불쌍해요 아이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열몇과목씩 되는공부 왜해야되는지 그땐 몰랐으니 했겠죠 지금같으면 엄마를 잠안자고 설득 시켰을텐데말이죠 야 ! ! 요즘은 신나요 공부안하고 잔다고 잔소리하시는 엄마 없죠 선생님도 말로만 열심히 하라시고 때리지도않죠 공부는 또 너무 쉽죠 딱 두개 밖에 더 있나요 너 올라갈래 내려갈래 어릴때 홀짝하던생각나시죠 재미있잖아요 홀짝은 주먹안에 있어서 잘 맞출수도 없던대요 그런데 요놈의 주식은 장기 이평선을 보면 갈놈 안갈놈 답이나오니 공부 너무 쉬워서 하루에 두세시간 공부할까말까 잘하면 대여섯시간 요렇게만 이삼년 하면 평생 험한일 안하고 손님한테 안시달리고 일꾼한테 안시달리고 땡이다땡이야 완전 나는 장땡이 잡았네 요놈은 또 거짖말도 안해요 아니 아주 바보라서 제갈길밖에 모르니 어이구 이쁘고도 착한놈 어찌요리도 이쁜지 신랑보다 더 이쁘다니까요 요즘 내가 요놈의 옵션 때문에 꾸중하시는 울 엄마 없어도 잠이안와요 잠이 어휴 이쁜것 . . . . . . . . .ㅎㅎㅎㅎㅎㅎ 안녕 다음에 할말있으면 또 와야지 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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