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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배달된 채점결과를 보고, 허접한 답안을 채찍보다 당근으로 격려해주시는 스승님의 끝없는 문하사랑을 느꼈습니다.
메르치해드로 3단계 언덕을 헐떡이며 허접하게라도 올라온것은, 목이 쉬어라 열강하신 스승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련한 명조련 교수법임을 생각하니 그 은혜가 태산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추석무렵~설날이 훨 되기전까지 그 짧은시간에, 돌탱이를 위험천만한 주식장서 이만큼이나 홀로설수 있도록, 그 뉘라서 할수 있을까요?
스승님! 당신의 명쾌한 기법과 대응능력, 그리고 성실한 노력과 열정을 본받는 kjc stock문하로서,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시세앞에 겸손과 초심으로 "First do, than talk."하겠습니다.
제 생애 마지막 스승님에게 3단계까지 허접으로라도 통과했으니, 반복하며 더욱 갈고 닦아 “20여년은 주식장에 출근해야지“라며 욕심합니다만 과로하는 스승님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코맹맹 소리가 들리면 비축했던 기운이 다 떨어진 신호인데, 계속하는것은 생명의 기운인 원기를 깍아서 사용할밖에 없음에도, 깔끔하게 끝까지 완벽하게 해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시니,,,,,,, 도반님네들 소탐대실하지 말고, 맹맹 신호 나왔으니, 내일 하자고 강력하게 저지 합시다.
홀로 서라고 가르쳐 주셨지만,스승님이 곁에 없다면, 천변만화하며 진화하는 시세에 잘 대응할수 있을까요? 대충 하기는 하겠지만 불안해서 편치 못하겠지요(선배님들 죄송,쓰다보니 저의 잣대로 썼읍니다).
떵고집 초보의 약속과 같이 스승님<스승님+소장님=소장님으로 호칭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가 소장님으로 호칭하는데 혹, 뭐야 자기만 유독 +갑하네 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약속은 지켜야 하는것으로 살아왔으니,,,,,,
두서없는 졸필 용서바라오며, 자나깨나 문하 근심하는 스승님과 훌륭하신 선배동료 도반님들 가내 두루 균안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빕니다,
hw3323올림.
(대박왕선배님 설 전후로 이제야 대명(代命)바꿉니다, 강의때면 느림보타이핑으로 썰렁하게 했지만, 혼자 답하며 완전하게 알아듣겠지 하고 소장님께서 믿으셔도 착오없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