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경만 있는 사진은 왠지 쓸쓸하더라구요..아무리 멋진 배경도 사람이 있어야 좋아서..꼭 사람 얼굴을 넣어서 사진을 찍습니다..근데 요즘 살이 쪄서 이중턱에..땡그란 얼굴을 도저히 올릴수가 없네요 ㅜㅜ
안그래도 저희 엄마가 저를 볼때마다 왜이리 땡그래졌냐고 한숨을 쉬시는데 오늘 소장님까지 얼굴붓는다고 놀리시니 가리기로 했습니다..다음 걷기인증에선 살을 빼서 가리지 않고 싶네요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적 없는데 시도해야 하나 ㅎㅎㅎ
봄날 저희 부부 이쁜 벛꽃길 걸은 사진을 소장님 덕분에 이렇게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